최근 들어 홍차음료가 대거 쏟아져 나오는 가운데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아오츠카의 홍차음료 '데자와'가 TV 광고를 선보인다.흔히 홍차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마시는 음료로 인식돼 있으나 데자와는 기분전환을 위한 상쾌한 음료를 표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고도 신세대를 타깃으로 한 감각적이고 발랄한 영상에 초점을 맞췄다.
누구나 가끔은 내가 다른 누가 된다는 상상속에 빠지곤 한다. "마릴린 먼로가 된다면?, 찰리 채플린이 된다면?"등. 신세대 가수 박지윤이 마릴린 먼로와 찰리 채플린으로 변신해 기분전환에 나선다. 먼로처럼 코밑에 점도 찍고 스커트 자락도 날려보고 채플린 처럼 춤도 춰본 박지윤은 데자와를 마시며 "마릴린 먼로가 데자(되자)! 찰리 채플린이 데자(되자)!"라고 말장난을 하며 기분 좋은 티 한잔"으로 끝 맺는다.
이효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