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월드 내 EBS 통합 사옥 5월 첫 삽

경기도 고양 한류월드에 들어설 EBS 디지털통합사옥 건립 공사가 오는 5월 첫 삽을 뜬다.

도는 EBS가 디지털통합사옥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달청 입찰공고 중이라며 15일 이같이 밝혔다.

오는 2016년 10월 완공될 EBS 디지털통합사옥은 부지 1만4,000㎡에 연면적 6만1,000㎡, 지상 20층, 지하 3층 규모다.

사옥 내에는 TV 스튜디오와 FM 라디오 스튜디오, e러닝 스튜디오, 다목적홀, 편집실, 조정실, 세트실 등이 들어선다.

EBS는 현재 7개 지역에 분산된 시설을 하나로 통합해 방송통신융합 환경에 대비한 교육방송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윤종열 기자 yjyu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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