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가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확장세로 돌아섰다.
뉴욕연방준비은행은 6월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7.84를 기록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전월 수치(-1.43)는 물론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치(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미국의 전체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지수보다 먼저 발표되는 이 지수는 미국 제조업 경기를 예측하는 잣대로 활용되며, 0을 웃돌면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