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05880)은 증권사들의 연이은 2ㆍ4분기 실적개선 전망 보고서와 외국인들의 매수 가담으로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3일 대한해운은 전일보다 8.81%(590원) 오른 7,290원에 마감, 이틀째 연중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문가들은 대한해운이 운임상승과 환율효과로 2ㆍ4분기에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최근 대한해운의 목표주가로 1만1,500원을 제시했고 이에 앞서 하나증권도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날 외국인은 HSBC 창구를 통해 5만주나 거둬들였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