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화물 해운 연말 호황/범양상선 「97전망」 발표

지난해 시장붕괴 상황까지 진전되던 건화물 해운시황이 올 하반기부터 회복돼 연말에는 호황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국내 최대부정기선 업체인 범양상선(대표 한기선)은 12일 발표한 「97년 시황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가 확장세를 지속, 건화물선 시황이 부진을 벗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범양은 아시아를 중심으로한 발전용 석탄에 대한 왕성한 수요로 석탄물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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