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합은 작년 말 2차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따른 채권단의 출자전환으로 자본잠식에서 벗어났으며 앞으로 보유주식을 매각, 경영을 정상화하겠다고 20일 발표했다.고합은 올해 9개 계열사 매각 문제와 관련된 법적 절차를 매듭짓고 정보통신 관련 주식 등 2천5백여억원 어치의 유가증권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고합은 또 작년말 1조8천여억원의 출자전환으로 종전의 8천3억원의 자본잠식 상태에서 자본금 4천253억원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고합은 이와함께 내달중 인터케어넷(WWW.INTERCARENET.COM)과 인터바이오넷(WWW.INTERBIONET.COM) 등 2개의 전자 상거래 사이트를 개설, 석유 화학 및 섬유, 환경제품, 건강보조제품, 오폐수정화 종균제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양태삼기자 SE@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3/20 1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