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대규모 순매도에 지수가 소폭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14일 거래소시장에서 지수는 전날보다 4.46포인트 내린 1,018.33으로 출발한 뒤하락세를 유지해 오후 1시21분 현재 5.87포인트 낮은 1,016.92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8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매도 금액은 61억원으로 상당히 줄었으나 지난 주말 대거 사들였던 기관이 1천112억원이나 팔아치웠다.개인이 1천72억원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시장 베이시스가 콘탱고를 나타내고 있는데도 차익 736억원,비차익 1천4억원을 포함 1천740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운수창고주가 2.28%나 뛰었고 제지,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유통주는1% 안팎으로 상승했지만 전기전자주는 1.72% 떨어졌고 의료정밀, 화학, 건설, 통신주는 1% 가량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1.9% 내렸지만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1.05%, 3.68% 상승하면서 두각을 드러냈고 현대중공업도 3.16%나 올랐으며 신세계가 2.7% 뛰면서 34만원대에 올라섰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