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츠카 타이거, 명동1호점 리뉴얼 오픈


아식스 코리아(회장 김운렴)가 프리미엄 라인인 오니츠카 타이거의 명동 1호점 오픈 10주년을 기념해 매장을 확장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오니츠카 타이거 명동 1호점은 기존 19평(62.7㎡) 규모의 매장을 40평(132㎡)으로 넓혀 쇼핑 편의를 추구했다. 아울러 매장 곳곳에 벤치나 라운지형 의자 등을 설치해 방문한 고객들이 담소를 나누거나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매장의 인테리어는 오니츠카 타이거의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모던 레트로풍으로 꾸며졌다. 또한 동양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벚꽃과 목련 등의 꽃나무 가지를 비롯, 서예 작품 등을 매장에 배치했다.

오니츠카 타이거 브랜드 매니저 유범진 과장은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던 오니츠카 타이거 명동점이 오픈 10주년을 맞이해 그 동안 고객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하는 의미로 매장 리뉴얼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매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니츠카 타이거는 과거의 제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심플하면서도 감각 있는 스타일로 많은 패션리더가 선택한 아식스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지난 1949년 ‘청소년에게 꿈을’이라는 모토로 일본인 키하치로 오니츠카에 의해 설립된 이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아식스로 발돋움한 오니츠카 타이거는 ‘타이거 스트라이프 무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니츠카 타이거는 서울 명동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명동점, 코엑스ㆍ동대문ㆍ부산 광복ㆍ대구 동성로 등 주요 패션스트리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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