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되며 상승했다.
그리스 부채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지속된 데다 유가가 강세를 보인 것도 지수에 긍정적인 재료로 작용했다.
14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90포인트(0.42%) 상승한 18,053.58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35포인트(0.45%) 오른 2,108.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3.38포인트(0.66%) 상승한 5,104.89에 거래를 마쳤다.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와 그리스 관련 우려 완화, 유가 상승 등이 복합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