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이라고 하면 편견만 있고 엄청나게 많은 우량중소기업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13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 DMC홀에서 열린 제 2회 성장기업포럼 인사말에서 “ 이번 포럼 주제는‘중소기업의 디스카운트를 넘어라’지만 다음번에는 ‘중소기업의 프리미엄을 잡아라’ 로 제목이 바뀌었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회장은 “독일이 세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숙련 기술자들이 사무직과 동등한 대우를 받기 때문”이라며“우리 나라는 고등학교 졸업 후 선취업 후진학 하면 되는데 진학을 선호해 문제가 된다”라고 현 상황을 분석했다.
이어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들도 젊은 사람들을 선호한다”며 “젊을 때 취업해서 나중에 진학하는 것도 사회적으로 뒤떨어지지 않는 만큼 중소 기업 취업을 권하고 싶다”고 말햇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에 대해 더 홍보할 계획이니 인식개선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인사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