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양선박(000790)이 잇따른 운송 계약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세양선박은 29일 장초반부터 매수세가 몰려 지난 주말보다 185원(14.92%) 상승한 1,425원으로 마감하며 지난 5일 동안의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운송 계약이 잇따르자 실적 개선 기대감이 확산되며 매수세를 유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양선박은 이 달 들어 모두 3건의 화물 운송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 규모가 451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469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