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운영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이 스타우드 호텔 앤 리조트 월드와이드와 최고급 호텔 브랜드인 ‘럭셔리 컬렉션’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럭셔리 컬렉션은 오는 2016년 서울 삼성동에 들어서는 지상 38층·지하 8층 규모의 파르나스타워 호텔을 통해 국내 시장에 첫 진출한다.

삼성동 ‘파르나스 럭셔리 컬렉션’은 일반 객실 114개와 스위트 객실 24개 등 138개의 최고급 객실을 갖고 있다. 다국적 기업을 위한 최고급 오피스도 운영한다.

송홍섭 파르나스호텔 대표는 “럭셔리 컬렉션의 최고급 호텔 시장 분석 능력과 탁월한 판매 채널로 추후 성공적인 호텔 개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튜 프라이 스타우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수·개발 사업부 수석부사장은 “한국에서 양질의 특급 호텔 수요가 꾸준히 늘어왔지만 수요에 맞는 시설이 완비된 호텔은 부족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럭셔리 컬렉션의 매력을 체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