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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의 아파트 분양 시장이 삼성맨으로 가득 찼다.
삼성물산은 오는 23일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 견본주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7~18일 이틀간 진행한 삼성그룹 임직원 사업설명회에 4,000여명이 방문해 문전성시를 이뤘다고 밝혔다.
용인 수지구의 마지막 노른자 땅으로 평가 받는 삼성체육관 부지에 들어서는 래미안 수지 이스트파크는 삼성 계열사가 밀집해 있는 강남을 비롯해 판교ㆍ용인 지역과 가까워 임직원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풍덕초등학교와 수지중·고가 단지와 가까워 교육 여건이 우수한데다 신세계백화점ㆍ이마트ㆍ수지구청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쉽다는 것도 장점이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임직원의 관심이 높았다"며 "뛰어난 교통환경과 기반시설ㆍ학군 등 임직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어 설명회에 참여한 뒤 청약을 결정한 직원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12일부터 19일까지 판교 삼성테크윈, 강남 삼성물산 본사와 삼성SDS, 용인 삼성SDI, 강북 삼성생명 본사 등 삼성그룹 계열사를 돌며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1588-3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