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연구기관 특허 민간에 이전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대덕지역 연구기관들이 보유한 특허중 특허등록 후 5년 이내에 사업화되지 못한 휴먼특허에 대한 재조사를 통해 이중 IT분야 특허기술을 선별해 민간기업에 이전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특구본부는 이를 위해 ETRI.KAIST.표준과학연구원.기계연구원.에너지기술연구원.항공우주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 등 7개 출연연과 IT분야 휴먼특허 조사작업을 벌여 약 1,700건의 휴먼특허를 발굴했으며, 이중 특허의 권리범위, 기술성, 특허의 존속기간에 따라 300건 우수 특허를 선별했다. 특구본부는 이렇게 선별된 휴먼특허를 10건으로 패키지화 했으며 오는 9월 초 IT부문 전문상담회를 통해 민간기업에 이들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충북도, 브랜드슬로건 개발착수
충북도는 국내외에 충북을 대표할 브랜드 슬로건 개발에 착수했다.
충북도는 이달초 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하는 한편 슬로건 선정, 로고디자인 전국 공모 등을 거쳐 올해말까지 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충북도는 내년 1월 ‘충북 아젠다 2010’ 발표와 동시에 브랜드 슬로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충북도는 도민의 사랑을 받는 충북의 대표이미지로 개발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충북도 홈페이지(www.cb21.net)를 통해 도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부산시 시모노세키시와 19일 30주년 행사 펼쳐
부산시가 일본 시모노세키시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우호를 다진다. 시는 오는 19일 시모노세키시에서 허남식 시장을 포함한 대표단 200여명과 에지마 기요시 시모노세키시장 등 현지인 600여명과 함께 자매결연 3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시모노세키시 자매도시공원에서는 3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갖고 조선통신사 행렬도 재연해 양 도시간의 선린 의지를 재확인한다.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는 지난 76년 자매결연을 한 후 시 직원 상호 파견과 교환 관광전, 체육교류행사, 초ㆍ중학생 연수단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를 하고 있다.
대구시 행정 감시·견제 협력키로
대구시 행정의 양대 감시축인 대구시의회와 지역 시민단체가 연대해 대구시 행정을 감시ㆍ견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시의회 초선의원들로 구성된 '수초회(수요초선공부모임)'는 16일 오전 대구참여연대 등 지역 시민단체들과 모임을 갖고 지속적인 행정 감시활동을 벌여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는 수초회 회원 8명과 모임을 주선한 김충환 대구시의회 부의장 및 10여개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모임에 참석한 이들은 대구 시정 전반 및 각종 현안 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를 보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자는데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