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2일 총재단회의와 당무회의를 열어 서울 노원갑 조직책으로 조종만 변호사를 임명하는 등 6개 사고지구당 조직책을 임명했다. 이회창 총재는 또 이병기 전 안기부 2차장과 송업교 전 의원을 총재특보로 임명했다.한나라당은 내주부터 서울 강서을 등 7개 사고지구당 조직책 공모에 들어가는 등 연말까지 지구당 조직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조직책 임명자는 다음과 같다.
▲ 충북 진천ㆍ괴산ㆍ음성=이원배 전 충북JC회장 ▲ 전남 고흥=신용수 단국대교수 ▲ 담양ㆍ곡성ㆍ장성=신현종 전남도지부 부위원장 ▲ 강진ㆍ완도=황수연 성화대교수 ▲ 해남ㆍ진도=양동주 한국외대객원교수
양정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