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부가가치가 높은 친환경 하우징(건축)자재의 신기술과 디자인 개발 등 하우징 자재 육성사업을 본격화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산업자원부의 지역연고진흥사업에 광주디자인센터의 ‘광주지역 하우징자재 혁신시스템 구축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광주시를 중심으로 광주디자인센터와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 공업기술연구소, 광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참여해 오는 2010년까지 국비와 민자등 41억원을 투입해 이 지역 하우징 업계의 생산제품 경쟁력 확보와 네트워크 구축, 기업지원, 마케팅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광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통합브랜드와 명품디자인 개발, 친환경 자연소재 응용제품 개발 등 고부가가치 상품개발, 친환경 건축용 접착제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