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5일 중국 선양(瀋陽)시 위홍(于洪)구에 중국 79호점인 위홍점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롯데마트 위홍점은 랴오닝(遼寧)성과 지린(吉林)성, 헤이룽장(黑龍江)성 등 중국 동북 3성 지역에 들어서는 첫 롯데마트 점포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는 중국에 79개 점포를 확보한 것을 비롯해 인도네시아에 20개 점포, 베트남에 2개 점포 등 해외 3개국에 101개 점포를 운영하게 됐다. 지하 2층~지상15층 규모의 복합건물에 들어선 롯데마트 위홍점은 지상 1층~지상 3층에 약 1만2,020㎡(약 3,640평) 규모의 매장과 지하 2층~지하 1층에 총 350여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운영한다. 지상 4층~지상 5층의 쇼핑몰 일부와 서점 등은 이번에 함께 개장하고, 지상 6층의 극장과 지상 7층~지상 15층의 호텔은 추후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