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해외 43개국의 우수 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외 우수고객 한국초청 행사’에는 기아차와 관련된 수기ㆍ사진 공모전에서 선발된 279명의 해외 우수 고객이 참석한다. 이들은 지역별로 지난 23일부터 내달 말까지 한국을 방문해 기아차 본사와 공장을 견학한다. 기아차는 이들을 위한 현대제철ㆍ화성공장 견학, 시승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민속촌과 고궁, 북촌 한옥마을 탐방 등의 문화 체험 활동도 예정돼 있다.
이들은 한국 방문 경험을 자국의 신문ㆍ잡지 등에 기고하며 기아차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기아차 측은 “해외 우수 고객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해 각국에서 기아차의 우수함을 알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