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관내 대학생 8명을 계약직공무원으로 신규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채용된 계약직공무원은 평균 B학점 이상의 휴학중인 한양대 학생 가운데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일선 민원 업무를 담당하고, 하루 7시간씩 주 5일을 근무하며 월 150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이들 대학생은 등록금 마련에 대한 가계 부담을 덜게 되고 행정 실무 경험을 쌓고 공무원으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