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흡연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혜련 연구원은 27일 ‘우리나라 흡연율의 사회계층별 불평등과 변화추이’란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1998년과 2001년, 2005년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한 결과 25∼64세 남자의 연령 보정(오차 줄인) 흡연율은 교육 및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2005년도의 흡연율은 학력이 대학 이상인 경우 48.01%, 고등학교 60.78%, 중학교 59.68%, 초등학교 이하 66.81%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