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9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전일 대규모 매도공세에 나섰던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아서자 상승전환에 성공해 0.95포인트 오른 90.40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5,762계약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02계약ㆍ1,144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29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78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보다 3,918계약 늘어난 8만4,386계약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20일선에서의 지지 가능성을 놓고 매매공방이 치열해지면서 미결제약정이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