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자회사 LCNC가 운영하는 디지털 제품 전문 매장 ‘컨시어지(www.concierge.co.kr)’가 태블릿과 하이브리드 PC를 한 곳에서 비교ㆍ체험할 수 있는 ‘컨시어지 탭스(Tabs)’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컨시어지 탭스에서는 애플ㆍ삼성ㆍ소니ㆍ엘지ㆍHPㆍ에이수스ㆍ레노버 등 다양한 종류의 태블릿들을 매장 방문 고객이 직접 사용해 보면서 제품 특징을 파악한 후 자신이 원하는 모델을 고를 수 있다. 특히 유명 브랜드의 고가 태블릿과 시중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저렴한 보급형 제품까지 국내 최다 기종의 상품 라인업을 갖춰 고객의 선택 범위를 대폭 넓혔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컨시어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 갤럭시탭, 에이수스의 메모 패드(MEMO Pad)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곳은 컨시어지 매장이 유일하다”며 “고객 특성에 최적화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시어지는 또 구글 래퍼런스 태블릿인 ‘넥서스7’을 제작했던 에이수스사가 이날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메모패드(MEMO Pad) HD7’ 제품의 독점 판매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컨시어지는 국내 런칭 기념으로 구매고객에게 보호필름과 케이스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제품은 전국 20개의 컨시어지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