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0일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과 함꼐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민석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조1,1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001억원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여객은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지난 5월부터 빠르게 상승하고 있으며, 화물은 월단위 감소폭은 축소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평가?다.
또 그는 “3분기 영업이익은 4,290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며 “7~8월 예상 여객 탑승률이 사상최고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9월부터 화물 성수기 효과가 기대되고 유가하락으로 비용 절감도 긍정적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