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협회 통합조회시스템 16일부터 운영
앞으로 신용카드 고객들은 한 번만 인터넷 조회를 하면 모든 카드의 적립포인트를 알 수 있게 된다.
여신금융협회는 16일부터 카드사별 포인트 명세를 상시 조회할 수 있는 통합조회시스템(www.cardpoint.or.kr)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에 들어가면 롯데ㆍ비씨ㆍ삼성ㆍ신한ㆍ하나SKㆍ현대ㆍKB국민 등 7개 전업카드사와 외환은행의 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 잔여 포인트, 소멸 예정 포인트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소지한 회원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고서 본인 확인을 위한 공인인증 과정을 거쳐 카드사별 포인트 내용을 일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의 구축으로 포인트 명세 확인이 어려워 제대로 쓰지 못했던 회원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포인트 사용이 활성화돼 자동으로 소멸하는 규모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여신금융협회는 기대한다./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