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일대에서 총 3,631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서대문구 북아현동 3-66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이 일대 16만8,327㎡ 부지에는 용적률 231.86%, 건폐율 21.59%를 적용 받아 지하5층~지상35층 규모의 아파트 45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 2006년 10월 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곳은 지난해 9월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