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0일 한국관련 해외 펀드로 지난주 2억5천500만달러가 들어오면서 2주째 자금이 순유입됐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민상일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자금유입 규모가 전주의 7억5천300만달러에 비해서는 많이 줄었으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 펀드와 신흥시장 펀드에서는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에 대한 우려와 GM사태 등으로 인한 신용 위험 때문에 주식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진데다 미국 경제지표까지 엇갈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세계적인 유동성 위축 현상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