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다이제스트] 리츠칼튼 호텔서 130弗짜리 애완견 마사지 등장

고급 호텔 체인인 리츠칼튼에 고가의 애완견 마사지가 등장했다. 미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 있는 '리츠칼튼 사라소타'가 시범적으로 '복받은 강아지(privileged pup)'라는 130달러(12만원 상당)짜리 개 마사지 서비스를 개시했다. 몸무게 20파운드(9kg) 이하만 출입시키며 220달러짜리 추가 프로그램이 별도로 있다. 미식견을 위한 비스킷, 마사지, 발톱 다듬기나 매니큐어 칠하기, 기념사진 찍기, 경치 좋은 명소 산책하기, 은쟁반에 제공되는 유기농 스튜 등 특별식사가 제공된다. 미국의 최신 트렌드는 애완동물과 함께 즐기자는 것으로 애완동물을 데리고 야구장, 패션쇼, 미술관, 자선행사에 가는 미국인들이 최근 부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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