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P 내린 782P

종합주가지수가 3.58포인트 내린 782.36포인트로 마감, 5일만에 하락 반전했다.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으로 매물이 늘면서 10포인트 이상 밀리기도 했으나 2,700억원이 넘는 외국인의 순매수로 하락폭을 줄여 780선은 지켰다. 프로그램 매매도 5일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한국전력ㆍ포스코ㆍLG전자 등은 오르고 삼성전자ㆍSK텔레콤ㆍ국민은행ㆍ현대차는 떨어지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LG카드는 3,000억원의 유상증자 발표로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음식료ㆍ화학ㆍ기계ㆍ전기가스ㆍ운수창고업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였고 증권ㆍ통신ㆍ섬유 의복ㆍ종이ㆍ목재업 등이 떨어졌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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