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ㆍ회장ㆍ전영기)은 동국제강 중앙기술연구소와 협력 관계 확대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선박과 해양구조물용 강재 개발 및 검사와 관련, 상호협력 필요성 인식에 따라

마련됐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측은 ▦천연가스운반선 등 신규 국내 프로젝트 공동 참여 및 협력 ▦새로운 국제협약 등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공동 대응 ▦국내외 조선소 등 강재 수요처에 대한 정보교환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새로운 강재 개발 시 공동연구 및 제반 승인에 대한 상호 협력과 동국제강 강재 제 3자 검사 물량에 대한 한국선급 참여에 대한 협력 등에도 합의했다.

한국선급 김창욱 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동국제강과의 상호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기술협의회를 통해 양쪽 모두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국내외 신강재시장에서도 양 측이 협력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