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5일 서울 중랑구청과 지역사회 관련 기관 등을 통해 사랑의 쌀 2톤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면목동에서 7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아파트로 관심을 받고 있는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는 지난 10일 견본주택 문을 열었다.
이번 쌀 화환은 견본주택 오픈시 관례적으로 받았던 축하 화환을 사양하고 화환대신 쌀을 보내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를 전달, 이를 협력사들이 적극 동참하며 이루어진 것.
아울러 코오롱글로벌과 본 사업의 시행사인 면목2구역주택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서도 적극 동참, 쌀을 추가로 기증해 총 2톤의 쌀을 지역사회에 기부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기부되는 쌀은 중랑구청, 면목4동 동사무소, 한국중앙교회를 통해 지역 독거노인 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자세로 중랑천변, 용마산 등산로 등지에 폐기물 수거 등 자연정화 활동도 꾸준히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마산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 2층, 지상 9~15층, 5개 동 규모로 총 265가구 중 ▦84㎡ 76가구 ▦114㎡ 24가구 등 100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