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업체인 서울시스템(대표 최종표)은 정승모 감사를 영업과 개발부문을 총괄하는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종표 사장은 한글과 컴퓨터와의 전략적 제휴, 신규 진출한 인터넷교육 등 전략사업에 집중하며, 정 사장은 기존 신문제작시스템(CTS), 한국학, 전자매뉴얼, 서체 사업 등에 주력하게 된다.
정 사장은 서울대 상대를 졸업하고 한국은행, 쌍용자동차를 거쳐 태평양시스템과 케이엠더블유 대표이사를 지냈으며 2000년 9월부터 서울시스템 감사로 일해왔다.
<고광본기자 kbg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