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시아 영화 만나보세요

제2회 다문화영화제 11~24일 서울ㆍ인천서 열려 아시아의 다양한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제2회 아름다운 공존, 다문화영화제’가 오는 11~24일 서울 대학로와 인천 CGV에서 열린다. 11일 대학로 CGV 무비꼴라쥬관에서 개막식을 갖는 이번 영화제는‘아시아 속의 한국, 한국 속의 아시아’, ‘맛깔나는 음식 영화의 향연’, ‘특별 상영작’ 등 3개 섹션을 통해 5개국에서 출품된 13편의 영화가 소개된다. 주요 작품으로는 올해 프랑스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엉클 분미’와 제3회 시네마디지털서울영화제에서 무비꼴라쥬상을 수상한 애니메이션 ‘도쿄 온리픽(Onlypic)’이 선보인다.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방가?방가!’나 ‘맨발의 꿈’을 비롯해 꾸준한 인기를모으고 있는 ‘카모메 식당’같은 일본 영화도 상영된다. 영화제 홍보대사는 ‘방가?방가!’의 주연 배우 김인권이 맡았다. 관람료는 편당 6,000원이며 현장에서 표를 사는 외국인 관람객은 1,000원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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