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텍이 유상증자 취소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크게 올랐다.
썸텍의 주가는 7일 전거래일 대비 6.62% 오른 3,7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주가가 1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썸텍은 지난 6일 공시를 통해 “11월15일 결의한 17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주관사와의 총액인수계약 해지 등으로 인해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공시번복을 이유로 썸텍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