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업대학은 학내 산학협력단이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단계 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육성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의 교육·연구체제를 산학협력 중심으로 전환,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 구축 및 대학의 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자로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5년간 사업을 수행하며 사업기간 동안 매년 7억원 내외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경기공업대학 산학협력단은 산학협력중심 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취업률 최상위 대학의 유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신산업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산업체들에게 협력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건물(Green BI Complex) 신축과 신성장동력 사업인 그린 에너지 보급을 기반으로 인력양성 및 지역 기업 지원을 실시하는 그린-TI 시스템(Green-Together-Interface-System)을 수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