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로마진은 일반 살충제와 달리 인체와 가축에 아무런 해가 없으며 파리유충의 성장을 억제해 파리가 되지 못하도록 만든다.양계농장에서 파리는 농장환경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각종 세균성·바이러스성 질병을 전파하고 암모니아 발생으로 산란율을 떨어뜨리는등 큰 손실을 가져오는 골칫거리다.
사이로마진의 세계 시장규모는 8,000만달러 정도이며 미국 노바티스사가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우리나라 기후여건상 4월부터 10월까지 지속적으로 사료 1T에 500g의 「LG 라바닐」을 섞어 사용하면 별도 인력이나 시설투자 없이 파리를 박멸할 수있다』며 『전량 수입해 오던 파리유충 구제제에 대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