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스키의 계절] 휘닉스파크, 평창올림픽 경기장 미리 체험… 무료강습도 늘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휘닉스파크의 매력이다. 스키장 전경.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보광휘닉스파크는 천혜의 지형을 살린 슬로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다가오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모굴, 에어리얼, 스키·보드 크로스 등 총 10종목, 20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는 프리스타일 시합이 펼쳐질 경기장에서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은 휘닉스파크만의 큰 매력이다.

올해로 개장 20주년을 맞아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이번 시즌부터 대구·부산·창원·대전·청주·충주·아산·탕정·평택·오산·인천·청라 등 지방 13개 도시 무료 셔틀 노선을 확대해 지방 거주 시즌권 구매자들도 무료 셔틀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울·경기·인천지역에 셔틀버스를 추가 도입해 운행 노선을 확대했다.

안전한 스키를 즐기기 위한 무료 강습 프로그램 확대 및 스키학교 교육프로그램 강화도 눈에 띈다. 스키를 처음으로 접하는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스키를 탈 수 있도록 장비 렌털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입문자 강습을 진행한다. 매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습을 원하는 고객들은 스키학교 데스크에 입문자 무료강습을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휘닉스파크는 올 시즌부터 RFID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 더 빠르고 편리한 스키장으로 탈바꿈했다.

개장 스무 번째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 및 행사를 2014~2015 겨울 시즌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사라져가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되찾게 해줄 '제1회 아날로그 뮤직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유명 인디 뮤지션들의 1980~1990년대 음악을 재해석한 인디밴드 콘서트는 물론 아날로그 감성의 DJ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밖에 휘닉스파크와 동갑내기 친구(만 20세)들을 위한 스키 리프트 및 스파 할인, 평창 동계 올림픽 성공 기원 '시즈너스 올림픽(Seasoner's Olympic)'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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