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韓貞一)는 영어전문채널아리랑TV가 방송한 월북 무용가 최승희에 대한 특집 다큐멘터리 <더 댄서 최승희(The Dancer, Choi Seunghee)>를 3/4분기 케이블TV 보도교양부문 우수 프로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현존 인물이 아닌데서 오는 촬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희귀자료를 발굴, 새롭게 각색.편집한 노력을 높이 인정했다"고 밝혔다.
연예오락 부문에서는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대한 대책을 모색한 영화전문채널 DCN의 <일본영화가 온다>, 지역채널 부문에서는 서울 은평구 관내의 지역소식과 시사성 이슈를 다룬 한국케이블TV 은평방송의 <은평 생활소식>이 각각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오후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