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 20일 4연승 도전
샌디에이고전 선발 출전
김선우(28ㆍ콜로라도 로키스)가 20일 오전9시35분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지는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4연승 달성에 도전한다.
맞상대는 시즌 7승15패 방어율 4.83의 우완 브라이언 로렌스. 지난 14일 LA 다저스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며 빅리그 진입 4년만에 한 시즌 최다승(5승)을 세운 김선우는 여세를 몰아 승수 추가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편 콜로라도의 김병현(26)은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21일 등판 예정이던 샌디에이고전을 건너뛰게 됐다.
입력시간 : 2005/09/19 1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