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불경기 내성 강하다"<하나증권>

하나증권은 15일 LG마이크론[016990]이 현금창출력을 갖춘 주력 제품과 성장성이 뛰어난 제품군을 골고루 갖추고 부품 단가 하락에대한 대응력도 양호해 불경기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도철환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정보기술(IT) 관련산업의 하강 국면이 지속될 전망인 상황에서 LG마이크론이 한두개의 주력 제품에만 의존하는 여타 코스닥등록 부품업체들과는 달리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플라즈마 표시장치(PDP) 재고가 해소되고 있고 수출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LG마이크론이 내년에는 21.4%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는 등 실적 호전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증권은 LG마이크론에 `매수' 투자의견과 8만4천8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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