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균회장 '부산은…' 출판기념회

"가을은 독서의 계절"… 전문서적 출간 활발


이재균(사진) 해외건설협회장이 6일 오후3시 부산호텔에서 자서전 '바보야, 부산은 해양수도야!-부산갈매기 이재균의 해외건설과 해양강국의 꿈'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 회장은 자서전에서 "해외건설은 지난 1970년대 두 차례 오일쇼크를 극복하게 해준 구세주였다"며 "특히 부산항은 대한민국의 관문 항으로서 공항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부산항 인근에 신공항이 조속히 건설돼야 하고 해양 관련 기관은 부산으로 이전돼 부산항이 명실공히 해양수도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회장은 1954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부산고ㆍ연세대를 나왔다. 행시 23회로 부산지방해양청장,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역임한 전문 해양관료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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