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형항공기 사업조합와 유럽의 중형항공기 전문업체인 에어(AIR)사는 11일 상오 서울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70석급 제트여객기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업조합의 주관회사인 삼성항공의 유무성대표와 패트릭 가뱅 에어사 사장간에 체결된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한국은 30∼40%의 지분을 참여해 오는 2001년까지 중형항공기를 공동개발하며 에어사는 항공기 개발에 필요한 노하우와 기술을 우리측에 제공한다.<한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