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 대상 공장부지 아파트촌 탈바꿈

31일 업계에 따르면 성창기공은 대상측과 이 공장부지 1만7,258평을 799억원에 매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구체적인 아파트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이르면 내년상반기중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이 부지에 약 1,300여가구의 아파트를 지어 빠르면 내년초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학동 대상 공장부지는 총 5만5,000여평으로 대상은 이가운데 1만7,400여평에 대해 지난해 10월 아파트 1,278가구를 건립해 분양한바 있다. 특히 당시 분양때 많은 신청자가 몰려 순위내에 분양이 끝난바 있어 이번 2차분양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지내에는 아파트와 함께 도봉구청, 주상복합, 정보단지, 문화·스포츠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지하철4호선 창동역에서 걸어서 5분남짓이면 닿을 수 있고 7호선 노원역도 가깝다. 주변에는 경찰서, 원자력병원, 미도파·롯데, E마트 등이 있어 생활여건도 좋은 편. 대상 공장부지는 도봉구 준공업지역 정비계획에 따라 서울 동북부 최대의 신복합단지로 개발되고 있어 향후 발전전망도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두환기자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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