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반등 시도(10:00)

코스닥시장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고있다. 7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49포인트(0.42%) 오른 591.01을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0.09P 내린 588.43으로 출발한 지수는 590선을 전후로 등락을 보이면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상한가 11개 등 482개, 주가가 내린 종목은 하한가 없이 325개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기관과 더불어 매수세를 유지해온 외국인들이 '사자'를 멈추고 23억원의순매도로 돌아섰다. 그러나 기관들은 45억원어치를 순매수, 매수 우위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또 개인들은 11억원의 순매도로 '팔자'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 화학,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등이 오른반면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운송.장비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NHN, CJ홈쇼핑, GS홈쇼핑 등이 내린 반면 LG텔레콤과아시아나항공, 코미팜 등이 오름세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3.4분기 영업실적에 대한 우려감 속에 7일째 약세를 보이고있다. 우리이티아이는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며 2% 올라 이틀째 오름세를 나타내고있고 예당도 2% 상승하며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비해 플랜티넷은 2% 하락, 12일만에 조정을 받고 있으며 서울반도체, 주성엔지니어도 약세에 머물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는 한빛소프트가 1% 올라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 로커스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엠파스도 M&A 재료가 다시 부각하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 조류독감 테마주인 이-글벳, 대한뉴팜, 중앙백신, 대성미생물, 파루 등 동물의약품 업체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억6천748만주, 5천79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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