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소폭 개각과 청와대 비서실 인적개편을 단행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가 끝난 다음 개각이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 인사의 포함 여부에 대해서는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청와대 비서실 개편도 일부 단행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비서실장 교체 여부에 대해서는 “발표를 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다.
이번 개각은 공석인 해수부 장관을 비롯해 통일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장관급인 금융위원장 등이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