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산전, 국내 주차관제시스템 시장 점유율 1위

[CEO 삶 그리고]

미래산전은 국내 주차관제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최근 미국 F사와의 계약 성사로 올해 매출목표를 당초 25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차별화된 신제품ㆍ신기술’ 개발에 승부를 걸어온 최천우 사장의 경영철학을 반영하듯 직원 85명 중 13명이 연구개발 전담인력이다. 이 중에는 시스템 운용 프로그램 개발력을 보강하기 위해 몇 달 전 고용한 인도인 엔지니어 1명이 포함돼 있다. 한편 미래산전은 친환경 수세식 이동 화장실 ‘클레토’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클레토는 특수장치를 이용해 분뇨 슬러지는 소량의 재로, 물은 재활용할 수 있는 2급수로 만들어준다. 상반기중양산용 제품을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미국 업체와 현지 합작회사 설립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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