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제안설명회

경기도와 과천시는 1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국내외 30여개 기업 60여명이 참석해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과천시는 오는 11월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5월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경기도와 함께 지난 2월 전담 TF팀을 구성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정부청사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천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복합문화관광단지는 과천시 과천동 208번지 일원 18만5,000㎡부지에 조성되는 복합쇼핑, 숙박, 문화기능 등을 갖춘 복합단지다. 오는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변에 과천경마공원,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등이 있어 뛰어난 입지조건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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