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활황기에 한 몫 보고 싶은 사람을 모집합니다」한국투신이 18일부터 고위험 고수익의 원칙아래 투기성 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
한투는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이면서 투자위험에 관계없이 투자수익을 극대화하길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해 공격형 펀드인 「울트라 하이-하이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가격이 1만원 이내의 시장에서 저평가된 고위험 주식을 주 투자대상으로 삼고 성장성 있는 기업이면 관리종목이나 코스닥 종목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다만 조사분석팀, 펀드매니저를 구성된 종목선정협의회에서 투자대상 종목을 엄선하고 주식편입비율은 20~90%이다. 3개월내 환매가 안된다.
한투는 간접투자중 최고의 위험으로 최고의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어 투자위험이 매우 큰 점을 감안, 1인당 투자한도를 1억원 이내로 제한키로 했다.
펀드는 500억원 규모의 폐쇄형이며 정순호(鄭淳護) 주식운용 4팀장이 운용을 책임진다.【이병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