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3일 파트론에 대해 "휴대폰 안테나 등 시장점유율과 가격경쟁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전일 종가 1만7,400원)을 첫 제시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파트론은 안테나, 유전체필터, 아이솔레이터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 업체”라며 “매년 두자리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고 올해도 16%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파트론의 올해 매출은 작년보다 41.1% 증가한 2,712억원, 영업이익은 30.7% 증가한 43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하 연구원은 이어 “파트론은 일본 업체들이 주도해온 수정발전기 부문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삼성전기 부사장 출신인 대표이사의 탁월한 원가절감 노하우와 휴대폰 부품에 대한 이해도 역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