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기능성 건강제품 전문점
사람들은 누구나 질병의 고통이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오래 살기를 원한다. 현대인들이 지나칠 정도로 건강에 집착하는 것은 건강이 행복을 추구하기 위한 기초가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기능성 건강제품 전문점은 건강식품, 다이어트 전문 제품, 어린이 성장발육식품, 한약 및 전통차 등을 한 점포내에서 취급하는 복합점의 형태를 띠고 있다.
◇업종현황
기능성 건강제품 전문점은 처음부터 점포를 낼 필요는 없다. 초기에는 소호(SOHO)형태로도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전화 한 대만 있으면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분야의 대표적인 업체는 '그린호프코리아'. 이 회사는 전문가들이 개발한 건강관련 제품을 국내외에서 구매하여 공급하는 효율적인 글로벌 소싱(Global Sourcing)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취급하는 제품으로는 다이어트 커피, 복부비만 한약, 숙면 전문제거제, 비당성 천연감미 감로차, 어린이 성장발육식품 등이 포함돼 있다. 또 피부노화 방지 및 여드름을 제거하는 여러 종류의 기능성 화장품의 비중도 높고, 허브제품 등 향기 관련제품도 취급한다.
◇수익성 분석
기능성 건강제품 전문점은 5평 이하로도 충분하다. 점포 없이 창업할 경우는 초도물품비 500만원 정도로 여성부업으로 적합하다. 5평 정도의 점포를 임대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포함하면 총 투자비용은 약 1,000만~2,000만원 정도를 예상할 수 있다. 하루 예상 매출은 약 40만원. 월 1,200만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할 수 있다. 평균 마진율 45%를 적용하면 540만원이 매출이익이다. 여기서 임대료와 인건비 각각 100만원을 제하면 340만원이 순이익이다. ◇유망입지
기능성 건강제품 전문점의 주고객층은 어린이와 수험생들로부터 고령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표적시장으로 삼고 있다. 그 가운데 성인 여성층은 각종 비타민제와 출산이후에 염려되는 골다공증 예방에 필요한 칼슘제, 비만여성을 위한 다이어트 제품과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많다.
따라서 중대형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 최적의 입지라고 할 수 있다. 이밖에 고객들이 접근하기 좋은 지하철역 주변상권도 유망한 입지로 꼽힌다. 그러나 무점포로도 충분히 가능한 사업이기 때문에 입지에 관계없이 영업력을 발휘한다면 매출향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운영전략
기능성 건강제품 전문점은 고객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정보와 제품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들의 건강을 최종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면 제품판매 외에도 건강정보의 제공에도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점포 안에 영양, 운동, 건강관리에 관한 자료를 비치해 놓고 고객들이 건강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해야 한다. 무점포로 할 경우는 관련 제품의 효능을 충분히 숙지하고 고객에게 설명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기능성 건강제품 전문점은 아직 신규업종이기 때문에 홍보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 무작정 홍보 전단을 대량으로 살포하는 것보다는 한번 먹어본 고객이 다른 고객을 안내해 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업종전망
건강염려증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건강에 관해서는 관심이 너무 많은 것이 오히려 문제라면 문제다. 이처럼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건강염려증후군을 배경으로 건강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전문점들은 급속히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이를테면 미국의 대표적인 건강제품 전문점인 '제너럴 뉴트리션 센터'의 경우 모두 4,200개의 체인점을 운영하는 회사로 성장함으로써 이 업종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건강사업은 정보통신업, 교육사업과 함께 21세기를 이끌어갈 3대 유망업종의 하나로 손꼽힌다. 따라서 기능성 건강제품 전문점은 자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몸을 자기가 돌본다는 자기건강관리(Self-care) 추세에 따라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관련업체정보:그린호프코리아 (02) 6284-4989입력시간 2000/11/2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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