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골프연맹(APGC) 회원국들간 팀 대항전인 제21회 아시아태평양팀챔피언십(노무라컵)이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호주 포트 더글러스의 더링크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대회에는 한국을 비롯, 호주, 타이완, 홍콩, 괌, 인도 등 15개 회원국이 출전해 나흘간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단체전과 개인전 순위를 가린다. 지난 대회 4위에 그쳤던 한국은 국가대표 김경태, 김혜동(이상 신성고), 성시우(성균관대)와 상비군 이동환(경기고)이 출전한다.
한편 이번대회 톱10 진입 선수들은 포섬, 포볼, 1대1 매치플레이 등 `라이더컵 방식`으로 사흘간 유럽선수들과 대결을 벌인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